Life in Arizon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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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ayden's Preschool Graduation in Heartprints MontessoriLife in Arizona/2020_11~12_Hayden's days 2021. 5. 27. 14:36
벌써 우리 아가의 Preschool의 졸업시즌이다. 사실, Preschool에서 Kindergarten으로 가는 5살 친구들의 졸업식이고, 우리 아이의 경우는 그냥, 학년 진급식 정도라고 해야하나? 귀찮아서 안가겠다고 아내한테 투정부렸는데, 막상 가고 나니 정말 정말 인상적이었다. 일단, TV에서만 보던 미국식 졸업식과, 가족들의 반응과 아이들의 자유로움 등등... 그리고 우리 아이가 말 한마디 못하던 시절에서 지금은 아무소리라도 지껄이며, 잘 지내고 있다는 사실에 정말 정말 고마웠다. Ceremony가 끝나고 나서 Hayden에게 I'm so proud of you 라고 연신 말해주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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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_05_03 Payson CampingLife in Arizona/2021_05_03_Payson Camping 2021. 5. 27. 14:30
애리조나에 와서 만나게 된 88~91 형,친구,동생들과 함께 피닉스에서 3시간 정도 떨어진 Payson 으로 캠핑을 왔다. 애리조나 사람들은 Elk와 아름다운 자연을 보기 위해 자주 온다고 한다. 이 곳에도 여러 캠핑 그라운드가 있지만, 우리가 간 곳은 Knoll Lake Campground였다. https://www.google.com/maps/place/Knoll+Lake+Campground/@34.0232067,-112.0835429,9z/data=!4m5!3m4!1s0x0:0xf1c50af4c19cd112!8m2!3d34.4275316!4d-111.0926327 놀 레이크 캠프그라운드 · Payson, AZ 85541 미국 ★★★★★ · 캠핑장 www.google.com 이 곳은 Payson 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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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ayden's Best friend, Ava.Life in Arizona/2020_11~12_Hayden's days 2020. 12. 28. 17:04
너무 Active한 Hayden이 아파트 단지에서 친구가 생겼다. 이름은 Ava 나이는 4세. 완전 성향으로보나 에너지로보나 너무 잘 맞는 친구다. 말은 전혀 안통하지만 그저 같이 있으면 좋은데, 또 Sharing 하기는 싫어서 싸우면서 같이 있는 그런 친구다. 덕분에 부모하고도 친하게 되었는데, 아빠는 ASU에서 Physics 전공으로 Ph.D 첫학기를 시작한 학생이었다. 정말 서윗하고, 농담도 잘하고 참 착한 아빠다. 근데 아빠도 딸을 감당하기 어려웠는지 피곤하고 배고프다고 하며 딸을 나에게 맡기고 가버렸다. 겉모습이 중요한 것은 아니지만, 백인 여자아이를 돌보면서 가만 보고 있자니 정말, 인형이 따로 없었다. 너무 예쁘고 신기해서 넋놓고 보고 있었던 기억이 난다. 근데 뭐 줘도 먹는 척만 하고 안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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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ole in the Rock in PhoenixLife in Arizona/2020_12_14_Hole in the Rock in AZ 2020. 12. 28. 16:55
주소 : 625 N Galvin Pkwy, Phoenix, AZ 85008 구글평점 : 4.7(2,993개) 주차 : 무료 집에서 고작 10분 떨어진 곳에 위치한 Hole in the Rock, 바로 집 근처라서 사실 뭐 있겠어 싶어서 한 번도 가지 않았던 곳이다. 방학 시작 후 와이프를 쉬게하는 동안 아이를 데리고 어디를 다닐까 싶어서 찾던 중, 한 번 가볼까 싶어 갔다. 결론을 이야기하자면, - 가까운 거리에 있으면 정말 가볼만 하다.(굳이 멀리서 올 필요는 없다.) - 주차하고 나면 어른 5분 컷, 아이 데리고 15분 컷 찍는 그야말로 도착하면 바로 코 앞이다. - 바로 앞에 Phoenix Zoo와 호수들 때문에 Hole에서 보는 뷰가 엄~청 훌륭하다. 1. 가깝고 2. 쉽고 3. 만족할만 한 곳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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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oliday Light Displays in AZ in 2020Life in Arizona/2020_12_13_Light Tour in AZ 2020. 12. 28. 16:47
고유명사 '이 시국' 때문에 지나쳤던 많은 것들이 있다. 그 중에 매일 감사한 것은 내가 선택한 이 애리조나인데, 살기도 좋고, 사람도 너무 좋아서 항상 만족하며 살고 있다. 그 '사람 좋은'의 큰 지분을 담당하는 육군 박사과정 선배가 주도한 연말 야유회와 저녁식사, 이후 Holiday Light Displays Tour에 대해서 사진을 올려본다. 매년 연말 시즌이 되면 가정집을 무슨 Light Museum 급으로 꾸미는 AZ의 엄청난 집들이 있는데, 이들이 매달 내는 전기세만해도 수천만원일거라는 예상도 있다. 그래도, 주 차원에서 소개되고 또 엄청난 관광객과 관련상품과 Donation 등등으로 얻는 수입과 또, 사람들의 인정에서 나오는 자기만족까지 합치면 뭐... 미국인이라면 그럴수도 있지 싶기도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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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일치기 세도나-2(Chipotle, Tlaquepaque, Airport Mesa)Life in Arizona/2020_10_19_SEDONA 2020. 10. 19. 17:51
Sedona 두번째 포스트. (사진 용량 관계로 한 번에 업로드가 안되었다.) 누군가에게 정보가 되면 좋겠지만 단순, 추억 삼아 시작한만큼 스스로가 만족할 내용이 되길 바란다. 세 번째 코스는 Chipotle에 가서 늦은 점심식사를 하였다. * 준비물 : 돈 * 무료주차, 주차장 넓음 Chipotle 주문에 대핸 것은 생략(요 밑에 블로그에 정말 잘 나와있다) m.blog.naver.com/ddubabi/221183567454 미국 맛집 치폴레(Chipotle) 주문방법+가격 솔직후기 미국 맛집 치폴레치폴레는 미국의 '멕시칸 푸드 패스트푸드점'이에요. 브리또, 타코 등에 들어가는 소스와 ... blog.naver.com 왜 하필 치폴레냐면, 여기 전경이 죽인다. 실내, 야외 다 Dine-in 이 가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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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일치기 세도나-1(Chapel of the Holy Cross, Cathadral Rock Trailhead)Life in Arizona/2020_10_19_SEDONA 2020. 10. 19. 17:29
너무 아무 것도 안하는 느낌이 들어서 계획한 급 세도나 행 가족여행 Hayden이 많이 커서 혼자 걸을 수 있을 줄 알았건만... 거의 완전무장에 가까운 무게로 아버지를 고문하였다. 티스토리 첫글이고, 2년 간의 기록을 남겨보기로 한다. 준비는 + 10년 간 세도나 거주한 지인 + 세도나에 여행으로 다녀온 지인 2분 + 구글 여행 후기 의 조언을 바탕으로 하였다. 최초계획은 장엄하게 하였다. 다 가고 싶었다. 하지만 결국 계획은 계획일 뿐... 가족의 체력을 고려하지 못해서... 8시 출발 10시 도착 10~12시 Cthedral Rock Trailhead 하이킹 ( 세도나 트래킹 코스 1위) 12~13시 Chapel of the Holy Cross ( 유명한 성당) 13~14시 Chipotle 식사 1..